이름 없는 어느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에요

이 마을의 아이들은 몇몇을 빼놓고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피우며 살고 있었 어요

그러던 어느날 그 마을에 아이들을 담배로부터 구하기 위해 산속에서 살던 꼬마신 령이 찾아왔어요. 꼬마 신령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이 조금도 이로울 것 없는 담배 로부터 마을을 구하러 왔다고 말햇지요, 꼬마 신령의 말을 듣고 아이들은 자신들 이 피우고 있던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알아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마을을 이토록 담배에 찌들게 만든 담배마녀가 버티고 있고 그 마녀가 있는 한 담배의 굴 레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꼬마신령은 아이들에게 담배마녀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이 마을 여기저기 숨어 있 는 단서가 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마을을 다니 며 숨어 있는 문제 찾기를 내 그 답을 하나하나 맞춰 나갔어요 담배마녀를 밑에서 열심히 아이들에게 보기 좋고, 맛도 좋아 보이는 담배를 연구하던 담배박사가 있었 지요 꼬마 신령은 담배박사에게 이 마을을 담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고 간절히 이야기 했어요 담배박사는 꼬마신령을 통해 아이들이 담배로부터 자신들 을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담배박사는 더 이상 아이들을 담배에 중독 되지 않도록 하는데 필요한 단서가 될 문제에 대한 답을 꼬마신령에게 가르쳐주기 시작 하지요

과연 아이들과 꼬마신령은 담배박사의 도움으로, 담배마녀의 손길이 구석 구석 뻗 어 있는 마을을 구해 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