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구둣방을 하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구두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조금씩 손님이 줄기 시작해 구두를 만들기 위한 

가죽을 살 돈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두 사람은 오늘 밤에 만드는 구두가 마지막 구두라고 생각하며 잠을 청했지요

다음 날에 되어서 구둣방으로 나온 할아버지는 깜짝 놀랐어요 탁자 위에 멋진 구두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 날 신사가 구두를 

사러 와 그 구두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며 구두를 사갔어요 그 뒤로 아침마다 멋지고 아름다운 구두들이 탁자 위에 올려져 

있었어요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어요

그러다 문든 할머니, 할아버지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밤새 구두를 만들어 놓는 건지 궁금해 잠을 자지 않고 몰래 구둣방을 

지켜 보기로 했어요 어느 새 나타나 구두를 만들고 있는 요정들, 요정들은 신나게 구두를 만들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요정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하기로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요정들에게 어떤 

선물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