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마을에 아기 돼지 네네가 살았어요 네네는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를 좋아 했지요

어느 날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좋은 아저씨처럼 보이는 양아저씨가 다가와

맛있는 사료를 보여주며 먹어 보라고 했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 사료라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그 때 엄마가 불러서 

집으로 들어 갔어요

며칠 뒤 네네는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양아저씨가 또 다가 왔어요 그 때처럼 맛있는 사료를 건네면서요 이번에는

 사료를 받아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사료를 먹고 있는 네네 옆으로 양아저씨가 다가왔어요 그러면서 네네의 볼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계속 네네의 몸을 

만졌어요 기분이 안좋아진 네네는 누군가 만져서 기분이 안좋으면 그 자리를 피하라는 엄마의 말이 떠올랐어요 네네는 

아저씨께 그만 가봐겠다고 말하며 그 자리를 피했어요

그러자 양아저씨는 오늘 네네를 만진 건 네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 거니까 어디가서 말하면 안된다고 했지요

꼭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요 안그러면 양아저씨는 멀리까지 보는 눈과 귀가 있어 다 알 수가 있다면서요

네네는 생각 했어요 아저씨와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건가?

그래도 네네는 오늘 일을 꼭 엄마께 말씀 드려야 될 것만 같았어요

네네가 어떻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