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할아버지가 된 소금장수 |
나오는 이 | 소금장수, 아낙, 산짐승(늑대, 여우), 소품들 |
쇼요 길이 | 17분 |
줄거리 | 옛날 바닷가에서 소금을 사다가 여러 곳을 다니며 파는 소금장수가 살았어요 그 날도 소금장수는 소금을 팔러 다니다가 자신도 모르게 산속으로 돌어가다 그만 길을 잃었지요 스산한 바람이 불며 늑대 울음도 들리자 무서워진 소금장수는 주위를 둘러 보았지요 가까운 곳에 불빛이 보였지요 반가운 마음에 그 집으로 다가갔지요 그 집에는 아낙 홀로 살고 있었어요 소금장수는 하룻밤만 재워 달라고 하자 아낙은 저녁까지 차려 주며 하룻밤을 묵어가라고 했지요 조금 후에 아낙이 소금장수에게 묻고 싶은게 있다며 들어 올 때 들고 들어 온 그 쌀자루에는 뭐가 들어 있느냐고 물었지요 소금장수는 고개를 넘다가 주웠다고 말하자 아낙은 그 쌀자루는 남편의 것이며 남편은 그 쌀자루를 빼앗기고 도둑에게 죽었을거라고 말했지요 그러면서 자신과 함께 남편의 시신을 찾으러 가자고 했어요 소금장수는 그 무서운 숲으로 다시 가는게 싫어 망설이자 아낙은 혼자 여기 있다가 무슨 일을 겪을지는 모른다며 하자 할 수 없이 소금장수는 아낙을 따라 나섰지요 밤길은 으스스하고 온갖 날짐승의 소리들로 가득 했어요 급기야 늑대, 여우가 지나가자 소금장수는 기겁을 했어요 하지만 아낙은 가는 길을 겁 없이 걸어 갔어요 계속 두려움에 떨면서 아낙 뒤를 따라가는데 아낙이 슬피 울기 시작 했어요 남편의 시체를 발견한 것이었지요 그러면서 아낙은 남편의 장례를 치러야 해서 산 너머에 있는 친정으로 가 오라버니를 불러 와야 겠다고 했어요 소금장수는 오싹했어요 이 산속의 무서운 집에 시신과 같이 날밤을 새우라니 정신이 아득 했어요 하지만 따라 나서자니 날짐승 소리가 들리는 듯 해 어쩔 수 없이 아낙의 집에 시신과 함께 머물기로 했어요 소금장수는 어떻게 이 으스스하고 무서운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
1. 인형극 공연 속 프로그램
인형극 관람후 인형극에 나오는 그림자 인형 연기해 보기
아이들이 직접 그림자인형 연기를 해 보는 체험입니다.
인형극공연을 하신 강사가 지도합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1:1문의나 010-9917-9969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