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산골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어느 날 장에 다녀 오던 할아버지는 한 번 넘어지면 삼년 밖에
못사는 고개를 넘어 오다 그만 넘어졌지요. 할아버지는 이제 삼 년 밖에 못산다며 괴로워 하며 슬퍼 했어요,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손자는 걱정할 일도 아니라고 말하지요. 할아버지는 화가 나 지금 버럭 고함을 질렀어요.
그랬더니 손자는 웃으며 얘기했지요, 손자는 무슨 말을 했을까요?